MUSE in RARERAW HOUSE PROJECT 뮤즈(MUSE): 주로 미술, 문학 또는 창의성과 관련된 맥락에서 영감의 원천이 되는 존재. 예술가나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나,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추상적인 개념일 수도 있다. 나의 뮤즈를 정의함으로써 내가 추구하는 미적 방향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구체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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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는 뮤즈가 있나요? 저는 비록 예술가는 아니지만, 되돌아보면 제 라이프와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끼친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락 스피릿을 심어 준 커트 코베인부터 시대를 앞서간 배우 류승범, 마음을 불렀던 작가 이석원, 합리성을 길러 준 데이터 마이너 송길영까지. 어쩌면 롤 모델이나 멘토라는 말이 어울릴 수도 있겠으나, 이들은 제 모든 표현의 원천이 되어주었기에 뮤즈라는 말이 합당한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날것으로 특별한 제품을, 그리고 그 제품들로 공간을 완성시키는 레어로우에게도 소중한 뮤즈들이 존재합니다. 성수동 연무장길 어느 골목 안 작은 집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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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프로젝트(MUSE in RARERAW HOUSE)
매일 변화하고 성장하는, 날것으로 특별한 가치를 만드는 브랜드 레어로우는 우리와 닮은 창작자를 '뮤즈'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뮤즈와 레어로우는 뮤즈의 생각이나 가치관, 뮤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집을 닮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컨텐츠 협업을 통해 선보입니다.
레어로우 하우스는 뮤즈의 또 다른 삶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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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 '홈페이지', 그리고 '묘집합'.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프로젝트가 남긴 집(House)에 대한 재해석이 담긴 제목들입니다. 레어로우는 23년 3월 가수 선우정아와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성수 하우스를 뮤즈들과의 교감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며왔습니다.
뮤즈의 이름부터 성격, 직업은 물론 공간의 컨셉과 내용,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매 뮤즈 프로젝트마다 변화해왔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What is the meaning of 'House' to you?"
우리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가장 익숙하고 소중한 공간인 집에 대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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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레어로우 하우스와 함께 시작된 뮤즈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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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 레어로우 성수 하우스가 오픈되었던 날입니다. 성수동 연무장길 20, 골목을 따라 들어오면 보이는 고즈넉한 2층 주택을 리모델링했죠. 그리고 그곳에 최초의 뮤즈, '최성우'가 입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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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최성우는 메르시 골목과 베를린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닮은 레어로우 성수 하우스로 이사를 왔다. 패션 디자이너로 10년 가까이 일해 온 그는 유행에 편승하기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도전을 즐기며 남들과 똑같은 옷, 똑같은 취미, 똑같은 일상을 죽도록 싫어한다. 친구들과 집에서 파티를 즐기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호기심과 경험에 대한 욕구가 많아 관심이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수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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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로우는 최성우라는 인물의 삶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최성우만의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빈티지한 무드의, 책과 음악, 식물과 함께하며 유연하게 흐르는듯한 여러 공간들이 파티를 위한 라운지를 주변으로 펼쳐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레어로우만의 유니크한 제품들이 있었죠.
아, 최성우를 검색하진 말아주세요. 사실 최성우는 레어로우가 상상하는 가상의 페르소나니까요. '최고 성수 레어로우'를 줄인 최성우. 그 이름과 그의 삶에는 레어로우가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리빙 브랜드라는 자신감과 의지가 묻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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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의 삶을 녹여낸 최초의 뮤즈 프로젝트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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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뮤즈 최성우를 통해 레어로우가 생각하는 집을 선보였다면, 그 후로 이어진 다양한 아티스트/크리에이터들과의 프로젝트에서는 뮤즈들이 생각하는 집의 의미, 그들의 또 다른 삶을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선우정아는 그녀의 습관과 규칙으로 채워진 공간을, 차인철은 그가 꿈꾸는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화려하게 보여주는 공간을, 그리고 나응식은 고양이와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세지가 담긴 공간을 레어로우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간이 탄생했지만 그 시작은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묻는 동일한 질문이었습니다. 레어로우가 던진 그 질문에 뮤즈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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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 - 두 번째 뮤즈, 선우정아.
"나를 보여주는 한 페이지." - 세 번째 뮤즈, 차인철.
"거대한 숨숨집같은 집이요." - 네 번째 뮤즈, 나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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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들과 함께 변화해온 프로젝트 공간의 기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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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로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선보였던 공간 디자인 및 구현 능력을 성수 하우스에서 아낌없이 선보였습니다. 뮤즈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가구 제작부터 공간 리모델링, 그리고 디테일한 연출까지 모든 과정 속에서요.
이렇게 완성된 집에서 뮤즈들은 손님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진행했습니다. 미니 콘서트부터 실크스크린 클래스, 토크 콘서트까지 뮤즈들 각자의 삶에 어울리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말이죠. 그 모든 순간들은 인스타그램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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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눈앞으로 다가온 2024년 1분기의 끝에, 다섯 번째 뮤즈가 입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또 다른 집을 선보일까요?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그의 삶은 곧 일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달리고 마시고 읽는 삶으로 완성되는, 일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정체성이 새롭게 변화할 레어로우 성수 하우스에 흠뻑 묻어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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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인 레어로우의 지난 뉴스레터들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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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입주할 뮤즈와 그의 공간을 공개하는 오프닝 데이는 3월 30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4시부터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뮤즈를 만나볼 수도 있는 특별한 순간이죠.
새로운 주제와 컨텐츠로 또 다른 영감을 줄 뮤즈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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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로우 rareraw
장안동 쇼룸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3길 31 스틸얼라이브 1층
성수 레어로우 하우스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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