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가구 RARERAW RACK의 이유 있는 진화 얼마 전, 잠시 뜨는 시간을 활용해 백화점을 돌아보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요즘은 이런 브랜드들이 생겨나는구나. 매장을 이렇게도 꾸밀 수 있구나.'하며 여러 브랜드 매장들을 기웃거리고 있었죠.
RARERAW RACK의 리뉴얼 출시를 앞둔 시점이어서 그랬는지, 곧 저도 모르게 행거와 진열대에 시선이 고정되었습니다. 브랜드마다 제각기 다른 형태의 철제 집기들을 활용하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던 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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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장에서 RARERAW RACK을 마주쳤습니다. '루이독'이라는 반려동물 브랜드의 매장이었죠. 얼마나 반갑던지, 저도 모르게 가던 길을 멈추고 넌지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내추럴 징크 컬러의 멋을 아는 루이독,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레어로우 랙을 조금 더 많은 곳에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아주 반갑게 인사를 건넬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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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분들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RARERAW RACK이 리뉴얼되어 돌아왔습니다. 브라켓, 커버 스크린, 가이드 바, 캐스터 유닛과 다양한 세트 상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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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고 깔끔한 블랙 컬러.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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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랙, 나만의 취향을 담는 모듈 가구 RARERAW RACK에 새로운 파츠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진에서 그 힌트들을 다 찾으셨나요?
브라켓, 가이드 바, 스크린 커버, 그리고 캐스터 세트까지 총 4가지 파츠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먼저, 이제부터는 브라켓만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RRR DESK 세트처럼 상단부에는 선반을 달고 하단에 가로와 세로 브라켓을 추가하여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가이드 바는 행거 옵션과 유사하지만, 형태와 쓰임새가 다른 파츠입니다. 직사각형의 파이프를 행거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추가 옵션인 후크나 페이스오프를 끼워서 다른 방식으로 무언가를 걸 수도 있습니다. 문구점이나 편집샵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인 것이죠.
스크린 커버는 RRR의 측면이나 후면에 장착할 수 있는 커버로, PC 상판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됩니다. 물건들이 떨어지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벽이나 파티션을 만들어 공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루엣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파츠입니다.
마지막 신규 파츠는 캐스터 세트입니다. 브레이크와 일반 타입 바퀴가 각각 2개씩 포함되어 RRR을 자유자재로 이동시키고 고정할 수 있게 도와줄, 아주 유용한 파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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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에 추가된 모든 파츠들을 담고 있는 RRR HOOK R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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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RARERAW RACK 리뉴얼 프로젝트는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구체화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에 이런 디테일이 추가되면 더 좋지 않을까? 우리 제품을 저렇게도 쓸 수 있지 않을까? 또는 이걸 더하면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레어로우의 모든 제품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뇌는 질문들입니다. 스스로도 많은 고민과 반성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고 좋은 것이지만, 때로는 바깥에서 보다 쉽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도 하죠. 실제 고객분들과 잠재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파츠들을 개발했다는 사실이 이 프로젝트의 가치와 의미를 높였습니다.
RRR WORK STATION 세트가 그렇습니다. H760의 넓은 작업대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바퀴를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랙인데요. 제가 관련된 피드백을 직접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9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였습니다. 수많은 스태프들 중 촬영감독님 한 분이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촬영 일을 하다 보니 장비를 놓는 랙과 작업대가 너무 필요해서 레어로우 제품도 알아봤다. 정말 다 마음에 들었는데 딱 하나. 움직일 수가 없으니 작업대로는 활용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구체적인 피드백들이 모여 이번 리뉴얼을 완성시킨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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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달면 전혀 다른, 새로운 가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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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에 가까운 모듈 가구 RARERAW RACK이기에, 오히려 주문을 앞두고 고민이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RRR을 사용하고 있고, 수십수백번 조립과 해체를 해본 나름 경험자로서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용도에 따른 적절한 사이즈를 제안 드립니다. 특히 선반의 깊이(D)와 다리 높이(H)가 중요한데요. 선반이나 간이 테이블은 D400이면 충분하고, 테이블이나 책상으로 활용하시려면 D600이나 D800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양면, 혹은 사방에서 모두 활용하려면 D800을 추천드립니다.
높이는 H1000을 기준으로 테이블이나 책상은 더 낮은 높이를, 수납장이나 옷장은 더 높은 높이어야 합니다. 특히 행거나 가이드바의 페이스오프를 활용하신다면 오버사이즈 핏의 옷들을 고려해서 H1440 이상으로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조합도 생각해 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0명 중 8명이 넘는 고객분들께서 RRR을 커스텀 옵션으로 구매해 주셨는데요. 그럼에도 아직은 대부분 단일 컬러를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 발짝 나아가서, 브라켓과 다리를 서로 다른 컬러로 조합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화이트 컬러의 다리에 솔리드하고 비비드한 컬러 브라켓과 철제 상판을 조합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색감이 강조되는, 밝은 분위기의 RRR이 완성됩니다.
반대로, 블랙 컬러의 다리에 다른 컬러를 섞으면 시크하고 중후한 분위기가 묻어나죠. 특히, 내추럴 스틸과 내추럴 징크 컬러는 블랙 컬러의 다리와 절묘한 조합을 이룹니다. 철 특유의 거칠고 빈티지한 느낌이 극대화되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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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컬러 내추럴 징크. 많이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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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RAW RACK은 이렇게 더 큰 가능성을 품는 모듈 가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간편한 조립과 해체, 가벼운 파츠들로 완성되는 강한 내구성,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는 컬러 표현이라는 기존 강점에 다양한 사용자들의 용도를 고려한 추가 파츠들로 실용성까지 높였습니다.
사용하던 가구에 다른 파츠들을 더해서 새로운 가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 모듈 가구의 매력 포인트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RRR을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움직인다는 것으로 새로이 태어난 TROLLEY나 WORK STATION? 아니면 브라켓을 더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모습의 DESK나 TV SHELVING? 그것도 아니라면 다양한 방식의 수납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HOOK RACK이나 CLOTHING RACK인가요?
갖고 싶다는 그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리뉴얼을 맞이하여 레어로우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가장 원하는 세트 하나에 응모하시면 추첨을 통해 그 세트를 원하는 옵션으로 증정해 드립니다. 행운을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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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RAW (STARFIELD SUWON)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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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벌써부터 많은 레어로우입니다.
RARERAW RACK에 이어서 또 어떤 새로운 시작을 알릴지. 1월부터 숨차게 달리고 있는 레어로우의 다음 레터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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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로우 rareraw
장안동 쇼룸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3길 31 스틸얼라이브 1층
성수 레어로우 하우스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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